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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경제 이야기/통계 창고

[환경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이차전지)

by 북한산호랭이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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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3월 21일

국무조정실과 환경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의 가이드라인이 나왔습니다. 

 

"우리의 지구는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니며, 후손에게 우리가 빌려 쓰는 것”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태풍, 가뭄, 폭염, 홍수 등 이상기후들이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최근의 유럽의 폭염이나 우리나라의 태풍과 홍수 등으로 반지하 침수 사건 등이 기억납니다. 

 

이러한 기후 위기가 가시화되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의 지구 온난화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탄소중립/녹색성장 감축정책 - 국무조정실 환경부 제공 자료

 

경제・사회 전 분야 및 각계각층 모두가 조화롭게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6대 분야 45개 정책과제 제시하였습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고 해당 내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

탄소 중립이란 단어에서 감을 잡을 수 있듯이 탄소 배출은 억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정확한 말은 탄소 제로(Carbon Zero)로 배출량만큼 흡수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온실가스가 얼마나 배출되는지를 수치적으로 계산을 하고 이를 흡수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 수치화시켜 제로섬으로 만들겠다는 거죠. 

 

2016년에 발효된 파리협정이나 유럽연합의 2035년 이후로는 탄소중립 자동차만 등록가능하겠다는 합의와 유사한 내용이고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은 중요한 이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인구감소 문제를 체감하지 못하듯이,

지구온난화나 이상 기후의 문제점을 아직은 실감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발현될 문제들을 미리 고민해 보고 동참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부문별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정책

이번 정책 변화의 큰 내용은 에너지 전환과 산업 부분입니다.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10대 부문의 37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습니다.

그중 국가 온실가스총배출량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영역을 살펴볼까 합니다.

 

2020년 기준으로 에너지산업이 약 36%, 산업이 27.7%, 수송이 14.7%, 건물이 7.3%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1) 에너지산업: 석탄발전에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

(2) 산업: 기업의 저탄소 시스템을 지원하고 효율이 우수한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하겠다.

(3) 수송: 내연기관차를 무공해(전기, 수소) 차량으로 전환하고 육·해·공 위주로 시작하겠다.

(4) 건물: 공공기관은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신축하고 민간건물은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하겠다. 

 

 

정부는 위에 소개해드린 4가지 이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향후 5년간 90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책과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한다고 하였습니다. 

 

대국민 공청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문가와 이미 수차례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앞으로 녹색성장의 청사진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아래의 첨부파일에서 상세한 내용들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색성장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성장을 하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년의 유럽 폭염사태로 인한 사망사건과 뉴욕의 폭설로 인한 사망 사건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이 고통이 우리 피부로 와닿기 시작한 것이 2022년의 서울 홍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앞으로 더 자주 우리를 괴롭힐 것이고요.

 

일단 우리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공부와 실천이 중요합니다. 

인구감소 문제와 더불어 심각한 문제로,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요소입니다. 

 

 

반대로 우리는 투자자로서 접근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런 친환경,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에 투자할 필요가 있겠죠. 

 

태조이방원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태양광, 조선, 이차전지, 방산, 원자력입니다. 이런 기업들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져야겠죠. 

 

태조이방원 주식 - 글로벌이코노믹 자료 제공

 

 

전 세계적인 움직임과 국가 정책의 방향이 일치하는 바가 의미하는 것은 성장력입니다. 

 

특히 태양광과 이차전지 사업은 최근에 많이 각광받고 있고, 주식시장에서도 불같이 성장 중이죠. 

최근 가파른 상승을 경험한 우리 개미들은 이러한 종목들에 투자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주식을 투자한다는 것은 우리가 매일 아침 9시에 습관적으로 매매와 매도를 한다는 싱거운 의미도 있지만,

우리가 기업에 투자한다 혹은 기업의 지분을 사서 내가 본업 외에도 그 기업을 운영한다는 의미도 지닙니다. 

 

투자의 적기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공부와 투자 원칙으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즉, 매수의 타이밍을 찾기보다는 꾸준히 공부하고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차전지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송 부문에서 보았을 때, 테슬라와 수많은 전기차 회사들은 이차전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이차전지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자산 상승에 유리합니다. 

 

실제로 휴대폰 사업(애플, 삼성전자)의 성장도 폭발적이었지만,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사업의 상승도 가팔랐던 점을 기억해 보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투자는 확률적으로 실패하지 않아야 하는데,

상위 종목에서는 승자만 살아남는 치킨게임이 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LG와 모토로라, 블랙베리 등의 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은 지금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이차전지 수혜주나 관련 주를 공부해 보고 투자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어려우면 당분간은 다양한 기업에 분산 투자를 하고 3년 이상 보유하길 바랍니다. 

 

이차전지 관련 주식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포스코케미컬, 코스모 신소재, 코스모화학, 엘앤에프, 후성 등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친환경 사업을 하는 한화솔루션, 두산퓨어셀, 롯데케미컬, sk케미컬 등이 있습니다. 

 

 

정책과 통계를 통해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과 투자방향 설립을 중요합니다.

저 또한 초보이고 아직 서투른 투자자이지만 이러한 스탠스를 보고 방향을 설정해 보고 연습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국가정책을 통해 바라본 이차전지 관련 주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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