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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경제 이야기/테슬라 창고

Giga Nevada battery and Semi manufacturing update : 테슬라 네바다주 기가 팩토리 증설 업데이트(영상)

by 북한산호랭이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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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지난 1월의 테슬라 공장 소식 업데이트입니다.
Giga Nevada, 네바다 주의 기존 공장을 증설하는 내용입니다. 
 
테슬라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이러한 인프라 투자와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가 네바다의 현장 설명회 영상에서 가지고온 이미지들과 이를 간단하게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2014년 네바다주에 처음 테슬라 공장을 지을 때 모습입니다.
수백 마리의 말이 뛰어다니는 황무지에 처음으로 공장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일런 머스크는 근처 호텔에 왔다갔다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여기에 텐트를 치고 자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워낙 땅이 넓어서 이러한 풍경이 익숙하죠. 
네바다주와 테슬라가 시너지를 내서 공장을 만들고 증축하고 생산해내는 과정이 경이롭습니다. 


당시 기가 네바다의 배터리 생산 목표 수치는
전세계 리튬배터리 총합을 합친거보다 더 많은 배터리를 생산하는게 목표였습니다.
 
물론 목표를 이뤄냈고요.

당시 사람들은 미쳤다고 말렸지만 테슬라는 그 만큼의 배터리가 필요했었다고 합니다.
테슬라, 정확히는 일론 머스크는 그동안 많은 업적을 성취했습니다.
 
비록 시간이 조금 씩 늦춰지긴 했지만 목표로 했던 것들을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보다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이 되기 전부터 전기차 시장이 도래했음을 알린 것도 테슬라였고, 
현재 전기자동차 시장을 리딩해나가는 것도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입니다. 


그 결과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62억 달러(한화 8조 2000억)이 투자되었고 11,000명의 직원이 네바다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숫자들은 또 지나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테슬라는 공장회사입니다.
공장은 계속해서 진화중이고 숫자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네바다주와의 공존도 보기 좋습니다.
기가 네바다는 계속해서 배터리 생산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큰 그림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2014년 네바다 기가 팩토리는 그 1단계였습니다.
2023년인 지금 2단계가 작동 중에 있고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2023년 1월 24일 발표한 기가 네바다의 조감도입니다.

정확하게는 증축공사이고 세미(영상에서는 세마이 라고 발음하네요) 트럭 공정과 4680 배터리 공정 추가입니다. 

보라색 부분이 기존 공장이고 녹색과 파란색 부분이 추가 건설되는 공장입니다.
녹색은 4680배터리이고 파란색은 세미트럭 공장입니다.


세미트럭입니다. 세마이 트럭이라고 해야하겠네요. 

전체 자동차 시장의 1%만 차지하지만 배출하는 공해의 20%를 차지합니다.
테슬라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화성으로 우리가 이동하기 전까지 자연파괴의 속도를 늦추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최종 목표는 다행성에 생존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10년, 20년 후 테슬라 화이팅입니다!
 
 
 


(아래 글은 사전에 찾아보았었던 영어 원본 뉴스에 대한 해석본입니다.)
 
 
테슬라는 한국 시각으로 2023년 1월 25일(미국 기준 1월 24일) 공식적으로 미국의 네바다주 북부에 Giga Nevada 투자 발표를 했습니다.

 
36억 달러($3.6 billion) 투자계획으로 한화로 4.3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황무지에 새롭게 공장을 짓는 것이 아니라 2014년부터 계속해 온 네바다의 테슬라 공장에 새롭게 증설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인데요 - 크게 보면 4680 배터리셀과 세미트럭 생산을 위한 투자입니다. 
 
아래에 홈페이지 공식자료를 번역한 내용은 별도로 첨부할 것이고, 이번 공장 증설 및 투자계획의 내용 및 효과를 2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3,000명의 직원 고용 내용은 제외하고 작성하였습니다. 
 
(1) 배터리 공장(100GWh 4680 셀 공장) 
(2) 신규 세미 트럭 공장(500mile, 800km 주행 가능한 세미 트럭)
 
기가 네바다 소식 이외에도 미국에서 모델Y 가격 $500 달러 인상과 독일에서 보조금 받을 수 있는 가격 확정 등의 소식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세미 트럭의 출시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세미트럭(Semi) - Tesla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가 아닌 공장회사라는 말을 했습니다. 단순히 현재 수요가 많다고 공장을 증설하고 늘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테슬라는 추후 모델3, 모델Y, 모델S, 모델X를 판매하는 단순 전기자동차 회사가 아닌 인공지능, 로봇, 배터리, 자율주행기술, 카메라를 파는 회사(공장)이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참고, 구글맵 제공) 네바다주는 미국 서부에 있는 주입니다. 2005년 기준의 인구는 약 2,414,807명으로 2000년 인구 조사의 1,998,257명에 비해 21% 이상 늘었다. 위키피디아 제공 자료에 의하면 현재 3,018,156명입니다. 
네바다 주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발전하고 있는 주입니다. 인구의 3분의 2는 라스베이거스 대도시권에 살고 있습니다.

네바다 주 위치 - 구글 맵

 
 
아래는 테슬라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식 원문 글과 제 통역본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더보기

2014년에 테슬라는 첫 번째 기가팩토리로 네바다에 35억 달러(한화 4.31조)를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목표는 연간 약 5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35GWh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배터리 생산 수치는 당시 단일 설비로는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2013년 전 세계 배터리 생산량을 합친 것보다 생산량이 더 많은 수준이었습니다.

다른 현장 공급업체와 연계하여 10년 간 6,500명의 직원을 고용하여 Gigafactory Nevada를 구축하고 확장할 계획이었습니다.

 

 

 


기가팩토리 네바다 건설


2014년부터 Nevada에 62억 달러(한화 7.6조)를 투자했고 5,400,000m²(163만 평)의 Gigafactory를 건설했습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테슬라 사명의 초석이었습니다. 또한 건물 확장만으로도 17,000개의 지역 건설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Gigafactory Nevada의 팀은 성공적 생산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73억 개의 배터리 셀(연간 37GWh 이상)
-150만 개의 배터리 팩
-360만 대의 드라이브 장치
-100만 개의 에너지 모듈(총 14GWh 이상)

이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11,000명 이상의 팀원을 직접 고용했습니다.

 



36억 달러의 신규 투자

우리는 기가팩토리 네바다를 계속 성장시키기 위해 36억 달러(한화 4.37조) 이상을 더 투자할 것이며, 3,000명의 새로운 직원과 2개의 새로운 공장, 100 GWh 4680 셀 공장(연간 150만 대의 경차에 충분한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용량)과 첫 번째 대용량 세미트럭 공장을 추가할 것이다. 세미 트럭(Semi)는 500마일의 범위와 에너지 소비량이 마일당 2KWh 미만인 완전 전기 조합 트럭입니다.

Gigafactory Nevada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의 전환을 가속화해 준 테슬라 팀, 공급망 파트너 및 지역 사회에 감사드립니다.

 


 

 

In 2014, we made a commitment to invest $3.5 billion in Nevada with our first Gigafactory. Our goal was to build a facility capable of producing 35 GWh of battery cells annually—enough to manufacture about 500,000 vehicles per year.

This level of battery manufacturing was unprecedented for a single facility at the time, with the expected output being greater than all global battery production in 2013 combined.

Along with other on-site vendors, we planned to hire 6,500 full-time team members over the next 10 years to build and ramp Gigafactory Nevada.

 

 

 

 


Building Gigafactory Nevada

Since 2014, we have invested $6.2 billion in Nevada and built a 5.4 million square foot Gigafactory—a cornerstone of our mission to accelerate the world’s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 The buildout alone provided 17,000 local construction jobs.

To date, the team at Gigafactory Nevada has successfully produced:

7.3 billion battery cells (37 GWh+ annually)
1.5 million battery packs
3.6 million drive units
1 million energy modules (14 GWh+ total)
 

To complete this work, we directly hired more than 11,000 team members.

 

 

 


$3.6 Billion of New Investment

We will be investing over $3.6 billion more to continue growing Gigafactory Nevada, adding 3,000 new team members and two new factories: a 100 GWh 4680 cell factory (with capacity to produce enough batteries for 1.5 million light duty vehicles annually), as well as our first high-volume Semi factory. Semi is our fully electric combination truck, with 500 miles of range and energy consumption of less than 2 KWh per mile.

Thank you to the Tesla team, our supply chain partners and the local community that has made accelerating the world’s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 possible at Gigafactory Nevada.

Join us in Nevada.

 
 
 

 
 
 
 
 


 
그리고 아래에 유투브 링크 첨부해드립니다.
자막 설정하시면 한글자막도 있습니다.
https://youtu.be/OLdIPmE4d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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