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매 분기 사망사고 발생 100대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예민하지 않고 둔감한 부분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사망사고나 안전 관련된 조치는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2023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55명이고,
이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이었습니다.
그만큼, 100대 건설사 아닌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48명으로 많다는 의미이고,
사실 100대 건설사 외의 현장을 더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7명이 감소하였고 앞으로도 사망사고는 계속해서 줄었으면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
불시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치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위가 보여주기 식이 아닌
건설안전 관심 제고 및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현황 (23년 1분기)
아무래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기록을 공개하는 것은 껄끄러울 수도 있지만,
그만큼 주의를 기울여달라는 의미겠죠.
특히, 50위 안에 있는 기업들은 저희가 흔하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건설사이자 아파트 브랜드입니다.
롯데건설은 다들 아시다시피 '롯데캐슬'과 '르엘'의 건설사입니다.
서희건설은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흥건설 '중흥 S-클래스' 아파트를 짓고 있고 대우건설을 인수해서 이슈가 되었던 건설사입니다.
아래는 2023년 1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의 내용입니다.
상위권 건설사들이 솔선수범을 보여서,
사망사고를 줄여나갈 수 있는 안전 관련 검토를 더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러한 부분의 안전 장치 등을 더 알아보고 조치를 취한다면 사망사고를 줄여나갈 수 있겠습니다.
물체에 맞아서 사망하거나 떨어짐의 사고 등 방지가능한 부분을 방지하여,
우리 현장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건설사에 대한 신뢰는 결국 품질과 사고 방지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2022년 3분기와 4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들도 함께 보여드립니다.
디엔이앤씨와 디엔건설의 사고가 연달아 보입니다.
DL은 예전의 대림건설로 'e편한세상'과 'ACRO' 브랜드의 건설사입니다.
또한 '푸르지오'와 '푸르지오 써밋'의 대우건설, 그리고 '래미안'의 삼성물산도 사망사고에 보이네요.
작년부터 사건 사고가 많은 '자이'의 지에스건설도 마찬가지로 보이고요.
최근 몇년간 가장 핫하고 아파트 평면을 잘 뽑기로 유명한 GS건설에게는 굴욕적인 사건들이 많았는데요.
자이의 사건사고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023.05.01 - [건축 이야기/사회 이슈 건축물] -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상부 붕괴, 또 GS건설(자이)
위에 제가 하이라이트하여 말씀드리는 건설사 들은 대부분 10위 권 건설사로 1군 건설사들입니다.
서울과 경기에 아파트 공급은 많은 부분을 1군 건설사들이 하고 있습니다.
다행으로 여겨지는 것은 10대 건설사 중에서도 안전하고 건전하게 시공을 하고 있는 회사가 보입니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로 아파트를 공급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망사고는 안보여서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도급순위 4위인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도
현재 사망사고가 없어서 건전하게 시공을 하고 있어 보입니다.
단순하게 운이 좋은 것인지 아님 정말로 안전사고에 유의를 해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후자의 이유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국에 있는 수많은 건설 현장들은 규모도 크고 위험도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짧으면 1년에서 길면 3년 이상 넘어가는 공사도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죠.
그만큼 관리 감독을 여러 주체가 해주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사고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더 건강한 건설 현장이 될 것 같습니다.
과거 광주의 몇 차례 붕괴 사건과 같이 단순 현장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는 건설현장 사고를 항상 주의하길 바랍니다.
아래는 참고하실 수 있는 건설회사의 도급 순위와 아파트 브랜드 순위입니다.
2023.06.04 - [건축 이야기/건축 용어] - 건설회사 (시공사, 건설사) 순위와 아파트 브랜드 순위
'건축 정책 > 정책 발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종별 노임 단가(건설업, 엔지니어링 임금 실태) (0) | 2023.07.20 |
---|---|
서울시 아파트 발코니 고층 적용 가능(feat. 발코니와 베란다 차이) (0) | 2023.06.28 |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 효과와 실거래가 (1) | 2023.06.04 |
부동산 전망: 부동산 시세와 하락 전망[통계청,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통계 자료] (0) | 2023.05.29 |
3월 주택 통계, 미분양아파트와 국가 매입, 할인분양 아파트 분석(칸타빌 수유팰리스) (1) | 2023.05.22 |
댓글